위키드 : 포 굿
★★★★☆
2025-11-23
#영화
영화적 완성도는 1이 더 높기는 해... 뮤지컬의 개연성을 이어붙이려고 노력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영화적 완성도는 부족하다...
3부작이 되었어야 하는 2부작 뮤지컬을 그대로 2부작으로 만들어서 이야기가 너무 구깃구깃하게 들어감 흑흑
그치만 하고 싶은 이야기나 대사의 깊이는 2가 더 취향 좀 더 성숙해지고 마냥 꿈만을 그리지 않는 현실적인 요소들이 분명 있음... 엘파바가 만들고 싶은 세상을 나 또한 바라지만 그게 분명 어려운 걸 아는 어른이라서 마냥 달갑게 흔쾌히 받아들일 수는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걸까 글린다의 엔딩이 특히 마음에 들어... 현실적으로 선의를 그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글린다에게 그리머리가 반응한 게 좋음
1937년 개봉한 오즈의 마법사를 보고 갔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